허리 부상 털고 돌아온 머레이, 바브링카 잡고 1년 만에 승리
2019-11-30

【이스트본=AP/뉴시스】 앤디 머레이가 25일(현지시간)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ATP 투어 네이처 밸리 인터내셔널 단식 1회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.【서울=뉴시스】김희준 기자 = 앤디 머레이(31·영국·세계랭킹 156위)가 약 1년 만에 남자프로테니스(ATP) 투어 대회에서 승리를 거뒀다.머레이는 25일(현지시간) 영국 이스트본에서 열린 ATP 투어 네이처 밸리 인터내셔널 단식 1회전에서 세계랭킹 225위 스탄 바브링카(33·스위스)를 2-0(6-1 6-3)으로 완파했다.지난해 7월 윔블던 이후 허리 부상 때문에 약 1년간 투어 대회에 나서지 못한 머레이는 지난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피버 트리 챔피언십을 통해 복귀했으나 1회전에서 닉 키르기오스(23·호주·19위)에 져 탈락했다.복귀 이후 두 번째 대회에 나선 머레이는 지난해 7월 윔블던 16강전 이후 약 1년 만에 투어 대회 승리를 맛봤다.바브링카도 지난해 7월까지 세계랭킹 3위 자리를 지켰지만, 최근 무릎 부상 탓에 대회에 출전하지 못해 세계랭킹이 200위 밖으로 밀린 상태에서 머레이와 맞대결을 펼쳤다.머레이는 2회전에서 카일 에드먼드(23·영국·18위)와 맞붙는다.머레이는 이날 경기 후 "1세트에서 좋은 플레이를 했지만, 2세트에서는 안정적으로 경기하지 못했다. 경기 끝에는 다소 긴장했다"고 소감을 전했다.7월 2일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윔블던 출전에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모습이다. 머레이는 "몸 상태를 보고 결정할 것이다. 상당히 심각한 부상에서 복귀한 만큼 무리하게 출전하지 않을 것"이라고 강조했다. jinxijun@newsis.com▶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▶ 뉴시스 SNS [페이스북] [트위터]

기사제공 뉴시스